2019 아트아시아 와 함께햇던 꼼빠니꼴로나아 티파니.

금요일 4시로 티켓을 구매해놔서 그림을 보다가 시간맞춰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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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이나 켄싱턴호텔에서 해주는 에프터눈 티타임시간을 종종 즐기는 편이지만

이렇게 정식으로 좋은 이야기를 듣고 코스로 제대로 나오는 티파티는 처음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도 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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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드레스.ㅋㅋㅋㅋ

사실 드레스코드가 엘로우길래 맞춰입고간건데 너무 튀나 걱정했지만

나름 좋은 선택의 코디였던듯.^^

와 너무 예쁘게 꾸며진 꼼빠니꼴로이나 부스.

화려한 꽃들에 시선이 먼저 가고 고흐와 함께 떠나는 홍차여행이라는 주제에 걸맞에

반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이 떠올랐다.

그리고 너무나 화려하고 고급스럽게 코디된 티파티 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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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시선을 떼지못하고 감상하다가 들어간 티파티.

예약자 이름을 확인하고 편한자리에 앉으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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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너무 예쁜 해바라기 팔찌.

명단을 확일할때 나누어 주시는 해바라기 팔찌.

손목에 예쁘게 묶어주셨다. (러블리하당~~)

나한테 너무 잘어울린다며 묶어주시면서 폭풍칭찬을 해주셨던~~감사할따름입니다.

헤헤 내 원피스랑도 찰떡이네.

조금 일찍 도착해서 폭풍인증샷을 남기고^^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나도 너무 좋아하는 그림이고 아이들과 수업할때 자주 그리는 그림이라.

어린 5살6살 친구들에게 꼭 기억하게하는 반고흐의 작품

(물론 해바라기그림도 자주 그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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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빈센트의 OST 감미로운 음악도 들려온다.

꽃과 향기로운 차와 그림이있는 시간.

어머 내가 다 좋아하는 것들이네!

정말 내적으로 행복감이 밀려오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번 티파티의 메뉴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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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빠니꼴로니아는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

사실 우리나라에서 오래되지않은, 많이 알려진 흔한 브랜드는 아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역사가 아주 깊은 알아주는 티브랜드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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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년이 넘는 프랑스 명품홍차로 프랑스왕실에만 납품되었던 브랜드란다.(굉장한..!)

프랑스에서는 가장 오래된 명품브랜드이고 국내에는 2018년에 처음 론칭되었다고한다.(어서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많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ㅎ)

꼼빠니 꼴로니아는 단순히 차를 생산하고 파는데 머물지 않고 여러 문화행사의 주최를 맡고 후원을 지원한다고.

그중 '프렌치 티파티'는 아주 인기가 많다고 한다.

늘 전석매진이듯.!! 이번에도 역시 3일전석 매진이라며..(역시 아는 사람은 안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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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신 EMI쉐프님.

막 라디오 DJ하셔도 될것같은 맑은목소리의 설명을 들으니 기분까지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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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꼼빠니 꼴로니알 인스타그램에 나온 내 뒷모습.ㅋㅋㅋㅋ

기념으로 가져왔다.ㅋㅋㅋㅋㅋㅋ(맨앞에 앉아 경청하는 모습ㅋㅋㅋㅋㅋ)

먼저

아뮤즈부쉬

타포나드+가스파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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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페리티프

상큼하고도 청량한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그린티몰디브 로 식욕증진,

꼼빠니꼴로니알의 민트녹차를 이용한 베리에이션 음료라고한다.

(또먹고싶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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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차문화 아카데미 대표이시자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티소믈리에 과정을 진행하시는 이정현 교수님이 티 스토리텔링을 진행해주셨다.

전반부는 고흐의 어린시절과 매칭하여 회상하는 시간을 가진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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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꼼빠니꼴로니알 코리아의 대표이시며 프랑스 현지에서 활동하고 계신

미슐랭스타 레스토랑 출신 EMI 셰프님과 VICTOR 셰프님의 고흐의 일생과 티에대한 설명을 해주셨다

편안하고 너무 좋았던 설명들과 쉽게 접할수 없었던 프렌치 티에대해 알게되어 좋았던 시간.

그리고 엉트헤 & 발라드 엉 아비뇽티

푸아그라 머퓌, 델리스 피나콜라다 젤리와 무화과 브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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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전성기와 매칭하여 진행되어진 설명.

너무나 향긋하고 좋았던 발라드 엉아비뇽티.

그리고 직접 보여주신 무화과 말린찻잎을 건네주신 쉐프님^^

향도 맡아보고 직접 볼수있는 기회를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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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쁠랑 프하시팔 & 씬엑스트라티

돔드 연어 그라블락스 오 마쎄 두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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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연어여서 그런지 넘나 맛있고도 정성과 예쁨이 가득했다.

속까지 에쁘다니.ㅎㅎㅎ

식감도 너무 오묘하고 멋진맛이었다.

그냥 행복한 시간.

차를 원래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기회에 더더 좋아진것 같다~~~

프랑스 티문화에 대해 배워보고 싶기도 하고

아무튼 너무 멋진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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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짝꿍 아주머니가 발샷인증도 찍으라고.ㅋㅋㅋㅋㅋㅋ

한달반 전에 아를 다녀오셔서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우와 너무 가고싶어진다. ('사실 내 벼킷리스트 중에 하나인 남프랑스 여행)

전 남프랑스에 계신 셰프님들이 부럽기만 합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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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별이 빛나는 곳에 해바라기가 연상된다

마지막 추억의 달콤함을 연상시키는

데쎄 & 프릿에 플뤄 뒤 솔레이

반고흐를 기억하며 피스타치오 무스위에 쇼콜라 오 세리콜피를 함께.

해바라기가 연상되어 너무 예쁘고도 달콤한 디저트였다.

내가 좋아하는 루이보스티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하니 찰떡.

마무리진행이 되며 한국식문화 디자인 협회의 이수연회장님이 테이블세팅을 맞으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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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한마디씩 인사해주시는 셰프님들과 교수님 그리고 회장님.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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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는 살아있을때 힘들고 외로운 삶을 살았지만

하늘에서 별이되어 우리의 가슴에 영원히 빛나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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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늘의 별이 된 ;빈센트 반고흐'와 아름답게 빛나는 '희망의 별'이 되고자 하는 꼼빠니꼴로니알과 함께한 행복한 티파티였다.

눈도 입도 귀도 너무 즐거운 시간.

틴케이스에 들어있는 꼼빠니꼴로니알 티

케이스조차 고급지당~~

그리고 소정의 선물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꼼빠니꼴로니알과 함께한 향긋한 시간이었다.

다음 티타임도 참여하고 싶어진다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