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foremost84/221722782504 운남 녹찻잎, 레몬 체리, 레몬향이 나는 과일 및 채소 블랜딩이라 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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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잎에는 레몬향이 가득 퍼진다.

파란 꽃잎도 보인다. 레몬 조각(레몬 peel) 같은것도 보인다.

약간 큐민 씨앗 향도 나는데 왜인지는 모르겠다. 녹차 베이스 향인가 레몬 글라스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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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가 들어 갔다고 해서. 평소때의 허브티와는 다르게 온도를 좀 낮춰서 우렸다.

90도. 300ml,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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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을 우리는 동안 뚜껑을 잠시 열어 보니 레몬향이 엄청 나게 난다.

그런데 잠시 맡아 보니 고수 비슷한 느낌도 나고??샤브샤브에 야채 넣을때 향도 나고??

아마 녹차 향이나 레몬 글라스 향이 진해서 그런것 같다.

야채 향인가? 뭔가 디톡스 차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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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우린 티에서는 레몬 향이 많이 났다.

마치 레모나 처럼...

각종 야채 향이 어울러져 가볍게 드톡스 되는 느낌이다.

야채가 들어 갔다 그래서 그런가 뭔가 야채의 고수 같은 느낌도 나고.. 야채가 들어 가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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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 한데 맛있네!

레몬이 향긋하고, 녹차 베이스가 싱긋하다.

차를 다 마시고 나니 녹차 베이스의 살짝의 씁쓰름함이 입안에 남았다.  (많이는 아니고 조금)

전체적으로 베이스 가향이 궁금한티 였는데, 어떻게 이런 맛을 뽑아 냈나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다 마시고 나니 고수처럼 침 고이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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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토동 티백 -

더스트가 아닌, 잎 자체가 들어가 있어

질 높은 허브티 티백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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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곁들인 다식은 마카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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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궁금해서 프랑스 공홈을 찾아보니

Green tea from Yunnan, lemongrass, Cherry Stalks and lemon peels  라고 적혀 있었다.

파란 꽃잎의 정보는 나와있지 않았는데, 수레 국화 인가?

전체적으로 베이스와 가향 모두 궁금한 티 였고, 이런맛을 뽑아 내는 것도 신기하고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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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우린 잎에는 뻣뻣한 레몬 글라스, 갈색의 줄기(cherry stalks) lemon peel이 보였다.

그리고 아주 간간히 녹차잎이 보이기도 했다.

대부분이 레몬 글라스 였는데, 레몬 글라스의 앞도적인 향이 느껴 졌고, 사실 체리 줄기가 들어 있다 했는데 그건 어떤 맛인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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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꼈던 여러 가지 맛의 비밀의 열쇠는 레몬 글라스 같다.

다 마시고 나서 티백 분해 작업 까지 재미있었던 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