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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오는 아침 모닝 티타임 -쟈스민녹차
작성자 홍****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9-10-09
  • 추천 0 추천하기
  • 조회수 601

한주를 다시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비가 내리네요.

조용히 빗소리, 간간히 들리는 새소리 들으며 모닝 티타임을 가져봅니다.

오늘의 1일1차 스타트는 꼼빠니꼴로니알의 쟈스민녹차예요.

자스민녹차는 평소에도 좋아해 자주 마시는 차 중 하나인데

꼼빠니꼴로니알의 쟈스민 녹차는 꽃이 이렇게나 크게 들어있네요.

차를 우리기 전에 먼저

오늘 아침 티타임을 위해 냉동실에 넣어둔 쿠키반죽 꺼내서 구워냈어요.

어제 베이킹 공장을 열심히 가동한 덕에

녹차브라우니랑 크린베리쿠키를 당분간 잘 먹을 수 있게 준비가 되었답니다.

따뜻한 기운이 가시지 않은 크린베리쿠키

똑똑~ 빗소리

솔솔 풍겨나온 버터내음이 채워진 거실

따뜻한 차

금새 몸과 맘이 편안함에 노곤노곤해집니다.

사실 좋아서 하긴했는데 연이틀 가내수공업 너무 열심히 돌렸나봐요.

할땐 신나서 모르겠더니 저녁때 내내 휘휘 돌려댄 팔이 좀 아프기도 하고 피곤하더라구요. ㅎㅎㅎ

거기다 손톱 밑이 찢어져 따가운데 자꾸 물에 손을 담궈야하니 방수 테입도 소용이 없더군요.

물이 자꾸 닿으니 더 아리고 통통 부어버린 둘째 손가락

덧나지 않게 연고 열심히 발라주어야겠습니다.

어제의 피곤함이 채 가시시 않은 지금.

따뜻한 차 마시며 이리 앉아 있으니 정말 한숨 자고 싶어지네요.

하지만 오늘은 월요일...

그래도 이리 아침시간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9월 티러버박스 속에 남아있던 마지막 차, 쟈스민녹차

아마도 자주 마시던 차라 다른 궁금했던 맛의 차를 먼저 마시고 요건 익숙한거니 마지막에...라며 늦은 순번을 매겨주었나봐요.ㅎㅎㅎ

따뜻한 차 한모금...

첫 우림은 온도 조절을 못해 그런가 맛은 좀 밍밍하면서 비릿한 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실패

어? 왜일까....

두번째 우림에서야

첫모금의 놀램을 진정시켰네요.

늘 마시던 쟈스민 차에 비교하면 향은 좀 덜 느껴지고

맛은 깔끔하지만 좀 가벼운 느낌이랄까...

제가 잘못 우려 제맛을 잘 못찾아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늘 마시던 차에 입이 익숙해져

그것과 비교해 맛을 이렇게 느끼는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이 아침의 여유를

깔끔한 맛으로 열어준 것에는 감사함을~

따뜻하고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을 나에게 주었으니

이로서 제 역할을 하였다. ㅎㅎㅎ






https://blog.naver.com/kiriko3/22167048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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